다름과 차별 없이 누구나 함께 걷고 문화를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1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에서 대정읍 모슬포로 이어지는 올레길 10코스에서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5월 6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송악산 입구 ...

먹을 갈아 장지에 갈필로 스케치를 하고 붓으로 색을 입히는 과정은 늦깎이 화가에게 수행과 같은 시간이다.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우연히 시작한 그림 공부는 8년 만에 첫 개인전을 여는 깨달음으로 이어진다. 이현령(53) ...

제주의소리 독자와 함께 하는 [독자의소리]입니다.평소 걷기 운동을 좋아하는 김모 씨는 최근 한라생태숲 탐방길에서 나무에 가로막히는 경험을 했습니다.숲길에는 당연히 나무가 심어져 있죠. 하지만 김씨는 기존 탐방로를 이용했고 ...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각계각층의 환영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와 우리나라를 넘어 인류의 역사로 나아간다는 평가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4년 한강 작가의 ...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도내 기업들의 친환경 제품 생산을 장려하고 녹색제품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표지 인증심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내 생산제품 중 신규 또는 갱신하는 환경표지 ...

제주도 한라도서관(이하 도서관)은 27일(일)까지 도서관 전시실에서 팝업 북 전시회 ‘보고 만지고 느끼는, 살아 움직이는 책의 세계’를 개최한다.도서관에 따르면, 팝업북은 종이를 오브제로 활용한 ‘페이퍼 아트’다. 독특한 ...

제주도립미술관(이하 도립미술관)은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오후 2시~4시) ‘2025 시민 교양 강좌’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도립미술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역사화의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다.김광수 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올해 4월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 결과에서 62.7%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10월 유튜버 ‘조니소말리’의 편의점·길거리에서의 행패 소란 사건을 시작으로 해외의 여러 유튜버들이 한국을 방문해 행인을 폭행하는 등 기행을 이어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외국인 범죄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제주 학생들을 위해 제주도교육청(이하 교육청)이 매년 치료비를 지원하는 가운데, 2022년 1명에 불과한 지원 탈락자가 2024년 1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외가 없도록 치료비 지원대상을 더 ...

10년 넘게 멈춰선 옛 예래휴양형주거단지가 유원지 대신 도시개발사업으로 재추진된다. 콘크리트 유령도시로 변한 곶자왈 빌리지도 철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1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옛 예래휴양형주거단지(이하 예래단지)를 재개발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사전 협의를 벌이고 있다.서귀포시 예래동에 위치한 예래단지는 2015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과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는 지난 9일 문화예술프로그램, 교육, 환경,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협력-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만덕주간 행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