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의료정책학교 주최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그간 정부와 의료계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이 부족해 의료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져 왔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에 초기 대응할 수 있게 돕는 '디지털 성폭력 SOS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5종류로 구성된 가이드는 딥페이크 성범죄나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폭력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이재민 구호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인근 대학병원 등 13개 기관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도 힘을 보태 왔다.

통상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되면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 (小部)에 배당해 사건을 검토하고 필요시 소부의 주심 재판관 의견에 따라 전합에 회부되는데, 이번에는 조 대법원장이 직접 전원합의체 회부를 결정했다.

국내 유일의 음극재 양산 업체인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중국산 천연흑연 원료인 구형 흑연을 들여와 국내에서 열처리 및 소성공정을 거쳐 완제품인 음극재를 만드는데, 앞으로는 그룹 차원의 탈중국 음극재 공급망을 활용해 국내에서 자체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되면 경기도지사 공약으로 지속해서 주장했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이하 북자도)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2일 서울 여의도 대선빌딩 '유쾌한 캠프'에서 ...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김재구)과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상남도 지부 (회장 조윤옥)은 22일 대학 본관 2층 세미나실 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인적·물적 ...

국민의힘 2차 경선 국면에 들어서면서 '반명 (反明) 빅텐트' 논의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 원외 주자 출마로 판세 자체가 출렁일 수 있는데다 탄핵 찬성·반대 주자들의 셈법도 ...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인상 폭과 더불어 '차등적용'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적 악재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인건비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돼 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용구조를 개선한다는 목적이 무색하게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고용 감소, 자영업자 폐업 증가, ...

국내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전국의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6.4％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